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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질녘 조업 중 침수 되고 있는 어선 긴급 구조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7.07.19 13:37
  • 조회수 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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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부부만 탄 어선 기관실 침수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

여수시 화정면 하화도 해상에서 3톤급 어선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었으나, 인근 조업 중인 어선과 여수해경 경비정에 의해 긴급 구조되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제 오후 7시 5분께 전남 여수시 화정면 하화도 남쪽 900m 해상에서 조업 중인 C 호(3.75톤, 연안복합, 승선원 2명)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다며, 선장 윤 모(77세, 남) 씨가 VHF 통신기를 이용 여수 연안 VTS와 어업정보통신국에 긴급 구조요청 하였다고 밝혔다.

침수중인 기관실 배수작업(2).png▲ 침수중인 기관실 배수작업/사진 여수해경 제공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여수 해경구조대, 돌산 해경안전센터 연안구 조정을 출동 조치하였으며, 노부부 모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였다.

또한, 하화도 인근 바다에서 조업 중인 해영호(2.5톤, 승선원 2명) 선장 김 모 씨가 구조요청을 통신기로 청취 후 신속하게 C 호에 도착하여, 경비함정경찰관들과 함께 기관실로 들어오는 해수를 신속히 배출하였으며, 응급 수리 후 예인하여, 돌산읍 군내리 서외항에 안전하게 입항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해영호 선장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으며, 조업에 나서는 선박 관계자는 출항 전 반드시 각종 항해, 통신 장비 및 기관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면서 긴급 상황 발생 시 가까운 해경안전센터나 긴급 통합 번호인 119로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C 호는 같은 날 오전 8시경 돌산 군내항에서 출항하여, 하화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냉각수 계통에서 해수가 기관실로 유입되어 침수되고 있다며, 구조요청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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