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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공정언론대책 특별위원회, 박종진의 쾌도난마 방심위에 심의요청

  • 노영윤 기자
  • 입력 2014.07.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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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공정언론대책특별위원회는 오늘(16일) <채널A>박종진의 쾌도난마 7월 10일자의 부적절한 방송이었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 요청하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박종진의 쾌도난마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주 ‘광산을’ 전략공천을 주제로 진행자와 패널 간의 대담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의 문제점은 패널로 출연한 이영작 전 한양대 석좌교수의 대담 발언 내용이다.

[채널A]박종진의 쾌도난마_0710이영작.png
 <채널A 방송캡쳐>

  이영작 패널은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주 ‘광산을’ 권은희 후보 전략공천에 대해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새정치민주연합을 “좌파야당”으로 매도하고, 광주는 “좌파 야당의 봉”으로 폄하했다. 지난 6‧4 지방선거 윤장현 광주시장 공천에 이어 7‧30 재‧보궐선거 권은희 전략 공천으로 광주가 “뺨을 두 번 맞았다”며 “광주는 이제 민주주의의 요람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를 “욕보이고, 모욕했다”, “공천폭행이다”는 등의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전두환 총칼”을 운운하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총칼이 아닌 걸 가지고 민주주의의 꿈을 짓밟았다”는 막말을 쏟아내고 “부조리하고 엉망진창인 정치”라고 비난했다. 이영작 패널이 쏟아낸 문제의 발언들은 논리적 ‘비판’이 아닌 감정적인 ‘비난’에 불과하다. 지식인답지 못한 분풀이용 발언 수위가 선거를 앞두고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인 바, 새정치민주연합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이 패널의 ‘출연정지’ 조치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 같은 발언들이 아무런 여과 없이 방송됐다는 사실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 패널의 발언 수위가 대단히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내용을 여과 없이 방송하도록 묵인‧방조한 프로그램 제작진과 사회자(박종진)에게도 ‘경고’ 조치를 요청했다. 공정언론대책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허영일 부대변인은 “이영작 교수의 문제발언은 종편방송에서 이미 여러 차례 지적돼왔다”며, “편향성이 고쳐지지 않는 패널의 지속적 출연은 매우 유감이다. ‘채널A’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A측의 공식입장은 밝혀지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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