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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뇌출혈 마비증세 섬마을 주민 등 응급환자 잇따라 긴급이송

  • 양완 기자
  • 입력 2017.10.02 20:18
  • 조회수 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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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해상경계 강화 및 긴급 구조체계 확립, 안전한 바닷길 만들기 총력
 
추석연휴 섬마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 경비함정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2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4시 3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주민 장모(65세, 여)씨가 왼쪽 몸 전체에 마비증세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을 급파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장씨는 이날 새벽 왼쪽 팔다리에 마비가 시작돼 거동을 할 수 없자 인근 보건소를 찾았으나 뇌출혈 증세로 대형병원 치료가 필요해 보건소장이 구조요청 한 것이다.
 
2일 흑산도 뇌졸중 응급환자를 해경 경비함정이 긴급이송했다.png▲ 2일 흑산도 뇌졸중 응급환자를 해경 경비함정이 긴급이송했다./사진 목포해경 제공
 
흑산도에 도착한 목포해경 1010함은 고속단정을 이용해 환자와 보호자를 경비함으로 태우고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을 가동해 대형병원 의료진과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긴급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무사히 병원에 이송된 장씨는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오전 4시께 신안군 안좌도 주민 김모(31세, 남)씨가 왼쪽 복부 심한 통증으로 구조요청을 해와 P-39정이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씨는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다행히 상태가 호전돼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도서지역 및 해상에서 경비함정과 헬기로 응급환자 242명을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은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상경계강화 및 비상근무 체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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