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스크루에 폐어망이 감겨 바다에 표류하던 선박이 해경에 구조됐다.

군산해경서는 “23일 오후 10시 30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북서쪽 105km 해상에서 폐어망이 감겨 추진기장애를 일으켜 29톤급 어선(군산선적, 근해연승, 승선원 6명)이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 밝혔다.

표류선박을 구조하기 위해 예인줄을 연결하는 장면.png▲ 표류선박을 구조하기 위해 예인줄을 연결하는 장면./사진 군산해경
 
이에 군산해경은 322함(해우리22호)을 신속히 이동, 또한 인근 태안 경비함정에 구조지원 요청으로 구조되었다.

이 어선의 승선원 등 안전상태는 이상 없으며, 24일 현재 군산해경 경비함정에서 어청도로 예인 중이다.

군산해경 정영길 322함장은 “오늘 서해상 풍랑주의보 예비특보가 있고 먼바다에서의 해양사고로 자칫 위험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었지만, 인근 해양경찰서간 신속한 상황전파 및 지원요청을 통해 피해사항 없이 구조 되었다.”며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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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에 폐어망 감겨 표류하던 어선, 해경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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