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기간 :2017년 12월 22일 ~ 2018년 1월 26일 / 목욕장, 요양병원 등 875개소
- 불량 198개소 적발, 불량 241건(입건1, 과태료 42건, 행정명령 198건)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북부지역의 화재 안전저해 요소 완전 차단을 위해 지난 한달 간 강도 높은 단속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기북부 소방특별조사요원 99개 반 281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1월 26일까지 목욕장, 요양병원 등 북부지역 화재 취약시설 87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피난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정도로 중대한 위법행위다.

특히 목욕탕이나 찜질방, 요양병원 등 규모가 크고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건축물의 경우 화재 같은 재난상황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

이에 단속반은 해당 건축물들의 비상구 등 피난시설 관리 및 소방시설, 방화문 제거, 소방시설 차단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단속 결과 관련법규에 의거해 불량 198개소를 적발했고 해당 업장에 형사입건 1건, 과태료 42건 부과, 행정명령 198건 발부 등의 조치를 취했다.

단속반은 이 밖에도 필로티 주차장, 가연성 외장재 등 구조적·실체적 문제점 도출, 피난·방화시설의 적정한 유지·관리 계도, 화재예방 순찰, 소화기·옥내소화전 등 기초소화설비 사용법 설명 등의 활동도 함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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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목욕탕·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고강도 단속‥198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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