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전남 목포시 장좌도 앞 180m 해상에서 9.77톤 어선이 예인선과 충돌했다.
 
2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 41분께 목포시 장좌도 인근 해상에서 목포선적, 9.77톤 어선A호(승선원 4명)가 173톤 예인선 B(승선원 4명)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시 장좌도 인근해상 충돌한 파손된 어선 사진2.png▲ 목포시 장좌도 인근해상 충돌한 파손된 어선 /사진 목포해경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순찰정 및 서해특구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어선 선원 부상자 3명을 신속히 이송했다. 구조된 부상자는 가벼운 타박상으로 목포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이날 6시 50분께 현장에 도착한 순찰정은 선장과 조타사를 상대로 음주측정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 사고로 어선A호는 선수부위가 파손되었으며 사고해역에 기름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어선 A호는 고장난 어선을 예인중에 예인선과 충돌한 것으로 선장,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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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목포시 장좌도 인근해상 어선, 예인선 충돌...3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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