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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휴일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와 스크루 고장 레저 보트 긴급 구조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8.06.17 18:38
  • 조회수 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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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루 고장 레저보트 구조해 보니 1명 과승...

여수해경이 휴일을 맞아 해상에서 응급환자와 스크루 고장 레저 보트 사고가 잇따라 발생에 구조에 구슬땀을 흘렸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오후 7시 10분께 여수시 신월동 히든베이호텔 인근 해상에서 범선 S 호(9.77t, 승선원 13명) 선원 김 모(55세, 남, 여수거주) 씨가 도르래에 손가락이 끼어 절단되었다며, 선장 장 모(60세, 남) 씨가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라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하였고 6분여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 S 호에 계류하여 응급환자 김 모 씨를 옮겨 태우고 신속히 웅천 이순신 마리나 항으로 이동하여,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범선에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계류중인 구조정.png▲ 범선에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계류중인 구조정/사진 여수해경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16분경 신월동 히든베이호텔 앞 200m 해상에서 레저 보트 B 호(0.9t, 승선원 6명)가 암초에 스크루가 손상돼 표류한 것을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에 의해 여수 이순신 마리나 항으로 안전하게 예인조치 하였으나, B 호 선박 서류 확인결과 정원 5명이 아닌 1명을 초과한 6명이 승선해 있어 초과행위를 한 선장 강 모 씨를 상대로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좋아 레저객들이 해상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바다로 많이 나오고 있다며,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통합구조신고 번호 119나 해로드앱(위치확인장치를 이용하여 바다에서 자신을 위치를 쉽게 알리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해양경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범선 선원 김 모 씨는 도르래에 손가락이 끼여 왼쪽 약지 손가락 한마디가 절단되어 현재 광주 소재 전문병원으로 이송돼 정밀검사와 함께 봉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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