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전남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 실뱀장어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해경이 진화했다고 밝혔다.
 
25일 목포해양경찰서는 24일 00시 56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 남방 2.2km 해상 실뱀장어 바지선(6m×9m)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을 경비중인 P-19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목포해경이 24일 새벽 신안군 임자도 인근해상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진화했다..png▲ 목포해경이 24일 새벽 신안군 임자도 인근해상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진화했다/사진 목포해경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화재 진압장비를 착용하고 자체 소화장비를 이용하여 신고접수 58분만인 오전 1시 54분께 잠재화재까지 완전히 처리했다.
 
해경에 따르면 바지선은 정박중인 선박으로 화재 발생당시 인적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주변해역의 해양오염은 없었으며 바지선은 전소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사고선박은 전기 관련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유자 이모(53세, 남)씨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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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 바지선 화재 발생...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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