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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방파제 추락사고 주의보 발령!!

  • 문지훈 기자
  • 입력 2018.06.28 23:57
  • 조회수 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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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방파제 추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해경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7일 저녁 5시2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에서 낚시를 하던 65세 관광객 김 씨가 낚시도중 방파제로 추락해 우측 다리에 부상을 입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저녁 9시에도 군산시 비응항 방파제 테트라포드(TTP)에서 술을 먹고 걷던 48살 박 씨가 3m 아래로 추락해 머리와 온 몸에 찰과상을 입고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군산해경 관내에서 매년 5 ~ 7건(▲15년 7건 ▲16년 5건 ▲ 17년 7건 ▲ 18년 현재까지 5건)의 방파제 추락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대부분 관광객이 많이 찾는 6월 말 ~ 9월까지 집중되어 있다.

20일 저녁 9시께 전북 군산시 비응항에서 술에 취해 방파제를 걷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출동~.png▲ 20일 저녁 9시께 전북 군산시 비응항에서 술에 취해 방파제를 걷던 40대 남성이 추락/사진 군산해경
 
방파제 구조물인 테트라포드(TTP)는 바닷물이 들고 나면서 물이끼가 자주 껴 쉽게 미끄러질 수 있고 원뿔 형태인 구조물 사이로 추락할 경우 구조작업도 어려움을 겪어 해경이 일부 구간은 출입 자체를 통제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관광객이 술을 마시고 야행(夜行)과 낚시행위를 계속하고 있어 인명사고 위험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해경은 관내 파출소와 출장소에 방파제 낚시객과 관광객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야간 순찰활동을 늘릴 것을 주문했으며, 추락자 구조에 대비한 훈련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묵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안전을 위해 출입통제구역만 늘려나간다면 그 역효과도 발생할 수 있다.”며 “위험을 피하고 안전을 먼저 고려하는 시민의 자발적인 대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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