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180702_곡성군 기획실(제46대 유근기 곡성군수 취임 포부 밝혀)_취임식 (1).png
 

한없이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경향 각지의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저는 뜨거운 감격과 엄중한 소명을 안고 제46대 곡성군수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민선 6기에 그렸던 곡성의 100년 대계의 청사진을 중단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3만여 군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11개 전 읍․면에서 저에게 너무나 큰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는 겸손의 리더십과 민선 6기 성과를 인정해 주셨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덧붙여 곡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라는 엄중한 명령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허락해주신 앞으로 4년도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만 바라보고 일하겠습니다.
저 유근기! 제 자신만의 강점이라면 ‘열정’입니다.

저의 정치 철학인 신의(信義)와 성실(誠實), 그리고 진정성(眞情性)으로 여러분들께 다가서겠습니다.

항상 가슴에는 군민의 마음을 담겠습니다.귀는 쓴 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눈은, 군민의 아픔과 사회적약자의 애환을 먼저 보겠습니다.입은, 행복을, 희망을, 화합을 말하겠습니다.허리는, 더욱 굽히고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발은, 늘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

함께 선거를 치른 후보님들께도 감사의 말씀과 함께 위로를 전합니다. 선거가 끝난 순간 우리는, 곡성을 함께 이끌어가야 할 동반자입니다. 경쟁의 시간들을 뒤로하고 함께 손을 맞잡고 전진하겠습니다.

혹여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과도 함께 생각하고 손잡으며, ‘희망 곡성’을 열어가겠습니다.
600여 공직자가 군수와의 소통으로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하는 “약팽소선”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여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조직을 운영하겠습니다.

열정이 넘치는 우리 곡성군의 공무원들은 더 이상 “그런 선례가 없어 안 된다”, “근거가 없어 어렵다”가 아니라, “되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라는 말을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 되는 행정’에서 ‘되는 행정, 감동 행정’으로 공무원의 마인드를 바꾸어 답답했던 군민여러분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새롭게 꾸려질 제8대 곡성군의회 의원님들과도 머리를 맞대겠습니다. 의회는 군민의 대표기관입니다. 격의 없이 대화하고 소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사랑하는 군민여러분!저는 곡성에서 태어나 잠깐의 직장생활 외에는 곡성을 떠나본 적이 없습니다.

청년시절부터 끊임없이 곡성의 미래를 그려왔고, 꼭 그 꿈을 이루고 싶었습니다.
 
저 유근기의 그 꿈은곡성에서 축복으로 태어나, 좋은 친구를 사귀며,곡성에서 세계 수준으로 공부하고,원하는 일자리를 얻어, 곡성에서 일생의 사랑을 만나고,문화인의 삶을 영위하며,곡성에서 삶의 지혜를 나누고 전하며,건강한 노후를 누리는,누구나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희망이 있는 가족도시 “곡성”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저는 두 번의 도의원과 지난 민선6기 곡성군수가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곡성의 꿈’을 이루기 위한 민선 7기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려합니다.
 
‘함께해요 희망곡성’의 기치 아래, “고향 곡성을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꿈을 하나씩 하나씩 현실로 바꾸겠습니다.
지금껏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것처럼 “곡성의 꿈, 우리의 희망”을 일구는 위대한 여정에 3만여 군민께서 공감해 주시고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십시오!모아진 그 힘을 곡성의 새로운 엔진으로 삼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곡성군민여러분!이제, 곡성이 다시 시작합니다.곡성이 한 차원 높게 도약하는 역사가 시작됩니다.군민 여러분의 간절함과 저의 진심이 만나 곡성이 바뀔 것입니다.이 길에 함께 해 주십시오.군민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반드시 실천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 여러분, 지역 어르신, 선후배, 향우님들의 가정과 일터에 웃음이 가득하고, 바라는 일들이 속 시원하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이번 여름에는 ‘나눔과 베풂’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맛보는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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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제46대) 유근기 곡성군수 취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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