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신안군 암태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과 예인선이 충돌하여 해경이 긴급 출동하여 승선원 11명을 전원 구조했다.
 
18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이날 오후 12시 52분께 신안군 암태도 북방 2.2km 해상에서 293톤 예인선(승선원 4명)과 어선(9.77톤, 자망, 승선원 7명)이 충돌하였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충돌선박 어선 사진.png▲ 충돌선박 어선 /사진 목포해경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서해특구대, 항공기, 민간해양구조대를 급파하는 한편, 어선과 예인선에 연락을 취해 침수여부 및 승선원이 이상 없는지를 확인하고,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 할 것을 요청했다.
 
오후 1시 19분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승선원들을 상대로 건강상태 등을 확인한 결과 3명이 가벼운 부상으로 확인되어 응급조치를 하고 어선은 선수부분이 파손되어 침수대비 안전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어선 및 예인선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해경은 어선과 예인선이 목포항으로 입항하는 대로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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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 암태도 인근 해상 어선-예인선 충돌...11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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