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전남 신안군 증도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이 좌초되어 해경이 승선원9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31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30일 밤 9시 50분께 전남 신안군 증도 남방 2.2km 해상에서 어선 B호(9.77톤 연안통발, 진도선적, 승선원 9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접수 후 선원 이상없음 확인 후 승선원 9명 모두 구명동의 착용 및 에어벤트 차단을 지시하고 경비정 2척, 방제정 1척, 연안구조정 2척, 서해특구대, 민간어선 3척을 동원하여 현장으로 급파했다.

목포해경이 30일밤 신안군 증도해상 좌초된 어선에서 선원 9명을 구조하였다..png▲ 목포해경이 30일밤 신안군 증도해상 좌초된 어선에서 선원 9명을 구조하였다/사진 목포해경
 
해경은 밤 10시 30분께 도착한 경비정이 선원들을 신속하게 편승조치하고 충돌 및 오염 등 2차사고 대비 안전관리를 하고 자력으로 이초하였다고 밝혔다.
 
해경은 선장이 매일 조업을 하는 곳으로 저수심 지역임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진술하고 있어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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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 증도 해상 어선 좌초...승선원 9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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