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상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하여 해경 경비함이 예인해 구조했다.
 
5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동방 5.5km 해상에서 여수선적 A호(6.67톤, 연안복합, 승선원 3명)가 기관고장으로 운항을 할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1007함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전 승조원 구명동의 착용 및 표류로 인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투묘를 지시하고 침수 등의 선박의 안전상태가 이상 없는지 확인했다.
 
오후 12시 45분께 현장에 도착한 1007함은 A호 승선원 및 선박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흑산도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했다.
 
한편, A호는 지난 8월 28일 오전 9시경 여수에서 출항하여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해 선장 이모(62세, 남)씨가 여수 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하여 해경에 구조요청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항해나 조업 중 기관고장은 좌초나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사고가 나면 바로 해경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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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흑산도 해상 기관고장 선박 예인...선원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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