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해경은 전남 신안군 압해도 대천리 광립선착장 앞 500m해상에서 어선이 충돌하여 선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1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9분께 압해도 광립선착장 앞 해상에서 어선A호(0.5톤, 마을어업, 승선원 2명)와 어선B호(0.4톤, 승선원 3명)가 충돌하였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접수 후 해경은 경비정 1척 연안구조정 1척 서해특구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였다
 
공동대응중인 119 구급대에서 현장에 도착하여 승선원 5명을 목포대형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B호에 승선한 김모씨(79세, 여)등 2명은 사망하고 나머지 3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양경찰은 선장 및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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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도 해상 어선충돌... 선원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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