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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 탱커선-어선 충돌, 해경과 민간어선이 승선원 11명 전원 구조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8.12.16 19:25
  • 조회수 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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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근 어선과 해경이 합동 신속한 배수 작업과 대응으로 큰 인명 피해 막아...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거문도 해상에서 탱커선과 어선이 충돌하여 어선 어창이 침수되었으나, 어선과 해경의 신속한 배수 작업과 대응으로 승객 11명 전원을 구조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5시 9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쪽 14.8km 앞 해상에서 탱커선 S 호(746톤, 승선원 9명, 한국선적)와 M 호(139톤, 승선원 11명, 쌍끌이기선저인망, 경남 사천선적)가 충돌하였다며, M 호에 타고 있던 선원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해경구조대를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였고, 현장에 도착 확인 결과 M 호는 약 10도 가량 기울인 상태로 승선원 전원은 인근 선단선에 옮겨져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충돌로 우현 수면 하 어획물 창고 밑바닥 부분 파공이 생겨 침수 중에 있었다.

이에, 여수해경은 다른 어선 3척과 함께 배수펌프 등 방수장비를 동원하여 어획물 창고 배수 작업과 함께 파공개소를 임시 조치했다.

안전 확보를 위한 승선원 타선박으로 이동중인 모습 (1).png▲ 안전 확보를 위한 승선원 타선박으로 이동중인 모습/.사진 여수해경
 
또한, 침수로 인해 M 호는 자력 항해가 불가하여, 경비함정의 안전 호송 속에 선단선 3척을 이용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 인근 안전해역까지 예인 후 파공개소를 수리 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양 선박 선장 상대 음주 여부 확인 결과 이상이 없는 상태였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항적도 및 선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 호는 15일 오후 1시 20분경 울산 온산항에 출항 제주로 항해중이였으며, 어선 M 호도 지난 8일 오전 8시 30분경 완도항에서 조업차 출항 이동 중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서로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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