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유정아 사회…이해찬·문재인·유시민의 ‘노무현 이야기’도
먹거리장터와 다양한 참여·체험행사 함께하는 ‘지역축제’로 진행
 
노무현 대통령 탄생 68주년 기념 봉하음악회가 오는 8월 30일(토) 오후 7시부터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 옆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다.
 
‘그가 그립다’(부제: 이제 우리가 노무현입니다)를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봉하음악회는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무대와 풍성한 부대행사가 함께하는 지역축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봉하음악회포스터.jpg
 
지난 2010년 ‘작은 음악회’로 시작해 해마다 노무현 대통령 양력 생일인 9월 1일에 즈음해 개최해온 봉하음악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의 사회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음악회에는 가수 조관우를 비롯, 장필순, 자전거 탄 풍경, 이한철,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의 루이스 초이 등이 출연한다. 공연 사이사이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문재인 의원, 유시민 작가가 ‘노무현 이야기’를 들려준다.
염태영(수원시장)·김만수(부천시장)·김영배(서울 성북구청장)·김성환(서울 노원구청장)·민형배(광주 광산구청장)·이창우(서울 동작구청장) 등 민선6기 단체장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사람 사는 세상’, 노사모의 실력파 밴드 ‘노뺀’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영화 ‘변호인’ 제작사 위더스필름의 최재원 대표와 출연배우 가운데 깜짝 손님도 무대에 선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음악회에 앞서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의 저자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특강, <기록>의 저자 윤태영 전 참여정부 청와대 부속실장의 사인회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영농법인 ‘봉하마을’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전시 및 판매,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오후 1시부터는 바람개비, 노란풍선, 솜사탕 등 각종 체험부스와 봉하특강, 저자 사인회 등의 봉하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밖에 특별전시회, 봉하 별밤극장, 소원 풍등 띄우기 등이 늦은 밤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 한해 야간에도 묘역을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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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탄생 68주년 봉하음악회 30일 봉하마을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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