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 국가문화재 지정돼

  • 노영윤 기자
  • 입력 2019.09.02 14:3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 벽돌가마와 진흙가마 모두 확인, 초기 청자 생산방식 변화 양상 보여주는 귀중한 사례

▶10~11세기 초기 청자 생산 가마터

▶가마 길이 43m, 호남 지역 최대 규모의 초기 청자 가마

 

도통리 요지 출토 청자.png
도통리 요지 출토 청자./자료 전라북도

 

전라북도는 9월 2일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가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551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는 내륙에서 최초로 확인된 초기 청자 가마터로서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증평마을에 자리하고 있으며 10~11세기에 걸쳐 운영된 것으로 여겨진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이루어진 발굴 조사에서 벽돌가마와 진흙가마가 모두 확인되었는데, 우리나라 청자는 초기에 벽돌가마에서 생산되다가 이후 진흙가마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의 벽돌가마와 진흙가마는 우리나라에서 청자를 생산했던 가마의 변화양상을 보여주고 있어 청자의 발생과 전파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었다.

 

벽돌가마의 길이는 43m로서 호남 지역 최대의 초기 청자 가마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청자요지에서는 해무리굽완, 잔, 잔받침, 주전자, 접시 등 다양한 초기 청자와 청자를 구울 때 사용된 갑발과 도구가 다량으로 출토되었다.

 * 갑발(匣鉢): 도자기를 구울 때 도자기를 덮었던 큰 그릇

 

황철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진안 도통리 청자 요지의 국가문화재 지정은 고창 용계리, 부안 진서리· 유천리 청자 요지와 함께 전라북도가 우리나라 청자 생산의 중심지였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앞으로 문화재청, 관련 지자체와 함께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를 비롯한 도내 청자 요지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국가 명운 걸고 싹 쓸어버려라” 전 부처 뒤흔든 대통령의 ‘특명’
  • 장흥군, 2026년 10월 1일 자 수시 인사발령 단행
  • [기획·재조명] 영화 ‘암살자(들)’이 다시 꺼낸 1974년 8월 15일…육영수 피격 사건,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의혹인가
  • 항만 사이버공격 5년간 1,168건 폭주하는데… 수사할 해경 전담인력은 전국 '8명'뿐
  • [KJB 뉴스] 통영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22명 전원 무사 구조
  • [인사]KJB한국방송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국 섬 주민 무료입장… 24일부터 전면 확대
  • 온누리상품권 최다결제 가맹점  10곳 중 3곳은‘와인 성지’마트
  • 부안 고려청자휴게소, ‘잠시 쉬는 곳’에서 문화 향유 공간으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 국가문화재 지정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