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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스지(HSG) 중공업, 29일 성동조선과 앙해각서 체결

  • [KJB한국방송]경남=김수철 기자
  • 입력 2019.11.2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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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말까지 본 계약 체결, 내년 상반기 최종 매각 완료 예정

경남도, 성동조선해양 순조로운 매각 진행 환영


성동조선해양이 29일 우선협상대상자인 에이치에스지(HSG) 중공업과 ‘성동조선 인수합병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성동조선해양은 지난해 4월 20일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이후 근로자 600여 명이 무급휴직에 들어갔고 세 차례의 매각 실패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로 정상화에 희망이 생긴 셈이다.

 

경상남도는 순조로운 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것에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 근로자들의 어려움과 지역사회의 우려가 해소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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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경남도는 성동조선해양 정상화를 위해 김경수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경남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수차례에 걸쳐 대책을 논의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힘을 쏟아왔었다.

 

지난해 8월에는 성동조선 노조 및 사측,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함께 <성동조선의 고용안정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노동자 생계지원 대책과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지원 사업’과 ‘희망근로 지원사업’등 성동조선 퇴직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했고, 지난 3월 이후 성동조선 근로자들의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이 종료되자 고용부 등에 무급 휴직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 연장을 꾸준히 건의했다.

 

경남도는 이번 4차 매각이 진행되기까지 창원지방법원과 수출입은행 등 관계기관에 수차례 방문해 성동조선 근로자들의 고용 유지와 지역 경제를 위해 원활한 매각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해왔다.

 

도는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연말까지 본 계약 절차가 남아 있으나, 노․사․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최종 매각이 성사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채권단,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면서, 성동을 비롯한 중형조선소 정상화로 경남의 조선산업 생태계가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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