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당 이승한 대변인, 서울 관악(갑) 출마 선언문 -
이번 21대 총선에서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민주평화당 대변인 이승한 입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정치] 왜 하냐고 묻습니다. 국회 신뢰도 1.8% 거대 양당의 싸움만 하고 있는 정치 현실을 우려해서 하는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오히려 국민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개혁과 공정 그리고 평등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촛불로 탄생한 이정부가 반환점을 넘어서는 현재 지난 정부와 도대체 무엇이 달라졌나요? 촛불정부라고 자청하는 이 정부에게 내 촛불은 소매치기 당한 기분입니다. 바뀐 사람들끼리 진영싸움만 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람만 바뀐 거 아니나요? 답답한 경제, 무력한 외교, 원칙 없는 교육, 불안한 부동산 정책에 대한 객관적 평가는 빼더라도 모든 기준이 국민이 아닌 자기중심적이고 편협하고 독단적이지 않나요.
대통령은 조국 전 장관에게 마음의 빚을 졌다고 하는데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얘기부터 해야 되는 것 아니나요? 결국 또 그들만의 리그가 되었습니다. 절대 권력을 내려놓는 <분권형 대통령제>와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할 <연동형선거제도의 정착>이 필요합니다. 청와대시스템, 국회시스템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정치가 국민을 걱정해야지 왜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게 합니까? 무능한 정부와 무능한 국회를 만들어 버린 국민들께 고합니다. 사람만 바꿔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면 세상은 그저 그런 거라고 우리는 힘이 부족하다고 그냥 앉아 있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바꿔야 합니다. 그렇다면 민주평화당 같이 작은 정당으로 국회를 바꿀 수 있는가? 현실적인 얘기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이길 수 있는 싸움만 하는 게 아닙니다. 때로는 이길 수 없어 보이는 싸움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를 위해서 누군가는 외치고 일어서야 합니다. 왜냐고요? 깨지고 망가진 현실이지만 미래를 위해서 그 가치를 포기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민주평화당이 2018년 8월 정동영 대표 취임기자회견 당시 다당제를 위한 선거제개혁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처음 얘기 했을 때 어느 누구도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실현되었고 다소 변형되고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선거제 개혁의 물코는 열었습니다.
이제는 포기를 위한 변명이 아니라 우리정치가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건설하고 행복한 나라 그리고 살만한 국가를 위한 희망을 만들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이런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정치를 하고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 합니다. 관악은 더불어민주당 텃밭입니다. 광역은 물론이고 기초도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소속입니다. 선거를 위한 플랜카드 하나 거는 데도 말할 수 없는 견제가 만연합니다. 이미 지역기득권이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관악도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1인가구가 40프로가 넘는 기형적 가족구조를 나타내고 있는 지역입니다. 청년들의 주거불안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민주평화당은 제1호 공약으로 20평 아파트를 1억원에 100만가구 공급하는 것을 제시 했습니다. 무주택 서민,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안정 공약입니다. 집이 있으므로 해서 결혼도 임신도 출산도 육아도 만들어 갈수 있는 것입니다.
반드시 21대 총선에서 양당의 폐해를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2020년 2월 5일
민주평화당 대변인 이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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