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8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김창준)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경기 의정부, 강원 평창 등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스키, 빙상 등 6개 종목 167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시체육회는 스노보드 이정은(27, 광주스키협회)이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정은은 지난해 제100회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평행대회전에 출전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정은은 제97회~99회까지 3연패를 달성한 에이스다.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던 선수인 만큼 이번에도 정상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17일에 열릴 평행대회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16일 아이스하키에 출전하는 초등부 아이기스 경기도 눈여겨 볼만하다. 아이기스 팀은 1회전에서 전북(U12전북선발)을 만나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제101회 전국동계체전 개·폐회식은 정부의 단체행사 최소화 방침과 코로나 감염증 확산방지 차원에서 개최하지 않는다. 광주는 지난해 은메달 2개 등 총 187점을 획득하며 종합 11위를 차지했다.

 

제100회 전국동계체전 이정은 은메달.png

                                  ※ 사진 : 지난해 제100회 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정은 선수(광주광역시체육회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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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회 전국동계체전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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