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여수해양경찰서는 5일 “여수시 수산물 특화시장 앞 해상에서 발생한 익수자 2명을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늘 01:27경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봉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익수자 2명를 무사히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으며, 익수자는 후송 당시 호흡 및 맥박이 양호한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사이인 익수자 A(19세, 여자)씨와 B씨(20세, 남자)는 광주에서 지인들과 관광차 여수를 방문하여  산책중 수산물 특화시장 앞 안벽에서 장난을 치다 해상에 추락했고 이를 본 일행이 신고해 구조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국동에서 종화동에 걸쳐 해안 산책로와 공원이 조성되면서 관광객이 늘어 심야시간대 익수자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 조명이 충분하지 않고 어선 계류를 위해 난간이 설치되지 않은 어선부두 안벽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며 해양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200605-여수해경, 해상 익수자 2명 구조 (2).png
사진/여수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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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산물 특화지장 앞 해상 익수자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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