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지난 6월 30일 전투 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무안 범대위)와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화성 범대위)가 무안 범대위 사무실에서 군 공항 이전 저지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모종국 무안 범대위 상임위원장과 홍진선 화성 범대위 상임위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모종국 무안 범대위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화성과 무안은 군 공항 이전 문제로 인한 공동의 피해자다.”며, “앞으로 수원과 광주는 군 공항 이전을 위해 군 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에 중점을 두고 움직일 것이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비슷한 입장에 있는 지자체가 서로 힘을 모아야 하며 오늘 그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선 화성 범대위 위원장은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군 공항 이전 저지는 더욱 힘들어질 것이다.”며, “군 공항 이전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두 지자체가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해 선제 대응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두 시군 범대위는 오는 7월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군 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안 철회 촉구 반대 공동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군 공항 이전 저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무안군 ‧ 경기도 화성시 민간단체, 군 공항 이전 저지 활동 공동 추진.png

사진/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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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 경기도 화성시 민간단체, 군 공항 이전 저지 활동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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