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부안청자박물관, 전북 고려청자 문화 총망라 전시회 개최

  • 문지훈 기자
  • 입력 2020.07.24 11:3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천 년 도자문화의 산실, 전북의 고려청자전 개최-

부안군은 오는 7월 28일(화)~10월 25일(일)까지 3개월간 부안청자박물관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도자문화의 중심지인 전라북도의 고려청자 문화와 유적을 조명하고,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북지역에서 고려청자와 관련한 대표적인 생산유적으로는 서해안 줄포만에 연접한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 고창군 아산면 용계리와 동부 산악지대에 자리한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가 있으며, 모두 국가사적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이 유적들은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체계적인 문화재 발굴이 이루어졌으며, 조사결과 10세기 후반부터 14세기 전반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청자가 대단위로 제작되었음이 밝혀졌다.

 

금번 전시에서는 부안, 고창, 진안의 고려청자 생산유적에 대하여 조사연혁과 가마 유구, 출토유물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특히 가마터에서 발견된 다양한 형태의 청자와, 그릇을 굽는데 이용했던 도구 등 200여점을 실물 전시한다.

 

이를 통해 진안 도통리에서 10세기 후반 무렵 무늬 없이 수수한 옥빛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한 전북의 고려청자가 10세기 말~11세기 고창 용계리에서 발전과정을 거쳐, 12~14세기 부안 유천리․진서리에서 화려한 꽃무늬가 오묘하게 수놓아진 비색 상감청자로 완성되는 변화과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 중에 백미로 손꼽히는 고려청자가 두 점이 있는데, 개인 소장품으로 일반에 최초로 공개된다. 

하나는 상감과 동화기법으로 모란넝쿨무늬를 장식한 희소성 있는 매병이고, 다른 한 점은 표주박모양의 병으로 수중세계와 인간세계, 연화세계를 표현한 독특한 무늬가 상감된 작품으로 가치가 높으며, 두점 모두 부안 유천리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작이다.  

 

cjdwk.PNG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국가 명운 걸고 싹 쓸어버려라” 전 부처 뒤흔든 대통령의 ‘특명’
  • 장흥군, 2026년 10월 1일 자 수시 인사발령 단행
  • [기획·재조명] 영화 ‘암살자(들)’이 다시 꺼낸 1974년 8월 15일…육영수 피격 사건,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의혹인가
  • 항만 사이버공격 5년간 1,168건 폭주하는데… 수사할 해경 전담인력은 전국 '8명'뿐
  • [KJB 뉴스] 통영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22명 전원 무사 구조
  • [인사]KJB한국방송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국 섬 주민 무료입장… 24일부터 전면 확대
  • 온누리상품권 최다결제 가맹점  10곳 중 3곳은‘와인 성지’마트
  • 부안 고려청자휴게소, ‘잠시 쉬는 곳’에서 문화 향유 공간으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부안청자박물관, 전북 고려청자 문화 총망라 전시회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