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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강변도로~승달산 만남의 길 27일 개통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0.07.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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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준공으로 무안지역 관광 시대 활짝 열렸다

무안군은 4년간 국비 179억원을 지원받아 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 공사를 완료해 지난 27일 준공·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길은 도로폭 8m로 청계면 청수리(국도 1호. '서씨묘 입구'로 통하던 길)부터 몽탄면 대치리(군도 34호)까지 총 8.7km이며, 신설구간 4.1km, 선형개량구간 0.5km, 생태이동통로 70m, 쉼터공원 6개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목포 구간을 통과하며 자연스럽게 접근이 가능한 '만남의 길'은 그 간 무안지역 관광에서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시원스럽게 해갈 해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게됐다.

 

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 1.png
이미지=무안군제공

 '만남의 길'은 무안군의 50년 숙원으로 몽탄과 청계면 두 지역의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넘어 면 소재지와 농공단지, 목포대학교 등을 잇는 교통과 물류의 교두보 역할과 승달산 등산로, 영산강 강변도로, 분청사기명장 전시관, 식영정, 느러지 한반도 공원 등을 잇는 녹색관광벨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과 도로 이용자들은 중간 중간 쉼터와 정자가 배치된 시속 30km의 구불구불한 도로를 달리며 느림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이 도로는 강원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주변 등산로와 연계된 생태자연도 1등급의 숲과 머물며 사색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무안군은 만남의 길에 맨발 지압로, 숲 생태공원, 야생식물 탐방로, 약초식물원, 반딧불이 별보는 숲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이 도로를 자연순응·녹색체험형 도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과 함께 무안군 개발촉진지구 사업으로 국비 100%를 지원받아 해안관광 일주도로로 건설 중인 노을길도 8월초 준공된다.

 

망운 조금나루~해제 봉오제간 10km 구간의 노을길은 향후 무안군의 관광, 교통, 산업, 물류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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