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여수해양경찰서가 V-pass 알람 오작동 줄이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여수해경은 지난 3월 광양파출소에서 자체 제작한 교육용 단말기를 활용, 어민들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최근에는 ㈜지엠티와 협의를 통해 교육용 V-pass 단말기 5대를 임대하여 관내 5개 파출소에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도입된 V-psas는 어민들과 출입항 신고기관에 많은 편의를 제공해주는 한편 고질적인 오작동으로 인한 긴급구조요청 알람이 발생하여 경찰행정력 낭비라는 이면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오작동의 주요 원인을 분석한 결과 사용자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오작동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교육용 단말기 자체제작에 나섰으며, 광양파출소 관내 어민들 대상으로 교육한 결과 긍정적 반응을 보여 확대 시행하게 됐다.

 

앞으로 어민들은 가까운 파출소에 방문하여 언제든지 V-pass 단말기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게되어 어민들의 편의와 경찰행정력을 줄일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수해경관계자는“출범 10년째를 맞는 V-pass 오작동을 줄일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어민들 한분 한분에게 직접 실습하면서 숙달할 수 있도록 교육 하겠다”고 전했다.   

 

200807-여수해경, V-pass 오작동 줄이기 교육 확대 시행 (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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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V-pass 오작동 줄이기 교육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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