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5일 당진 삽교호바다공원 평화통일염원탑 광장에서 열린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평화공감대회’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양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홍장 당진시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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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도

 

행사는 경과보고와 양 지사 축사, 공동올림픽 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전에는 공동올림픽 유치 기원 서명운동이 열렸으며, 행사 이후에는 삽교호에서 당진시청까지 카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평화와 화합, 희망의 상징인 올림픽을 공동 유치하면, 선수단과 관광객 이동과 숙박을 위해 남북 주요 도시를 잇는 도로와 철도, 통신망이 건설되고, 공동 번영의 기초가 마련될 것”이라며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이번 행사가 올림픽 공동 개최를 위한 범국민적 의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남북 공동 개최로 이어져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열고, 동북아 평화와 공동 번영의 디딤돌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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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유치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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