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오늘(30일) 오전 8시 37분경 통영 장사도 남단의 암초에 좌초된 A호(4.99톤, 연안복합, 거제 대포항 선적, 승선원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A호가 오늘 오전 6시 20분경 대포항에서 출항해 장사도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 암초에 좌초되어 A호 선장이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정, 통영구조대,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오전 8시 47분경 현장 도착해 승선원 안전상태 확인결과 이상 없으며 오전 8시 51분경 A호를 이초해 양측에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계류해 배수펌프 3대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실시하면서 예인을 시작했다.

 

이어 통영구조대가 A호에 승선하여 에어벤트 3개를 봉쇄하고 오전 9시 24분경 대포항 안전해역에서 A호에서 섭외한 B호에 A호를 인계하여 근포항으로 예인했다고 전했다.

 

통영해경은 A호 선장 음주측정 실시 결과 이상 없고 주변 해역 해양오염은 없으며 A호는 크레인 이용 부력상태 유지하며 파공 부위 수리 후 조선소로 이동해 수리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830)통영해경, 통영 장사도 남단 해상 좌초선박 구조(사진1).png
사진/통영해경

 

 
[KJB한국방송]통영=김수철 기자 sck18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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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장사도 남단 해상 좌초선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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