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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고흥 고인돌 기획전시” 개최

  • 문지훈 기자
  • 입력 2020.09.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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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천년의 숨결, 고흥 고인돌”박물관에서 열리다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3천년의 숨결, 고흥 고인돌"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6.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고흥 고인돌 기획전시” 개최.png

고인돌은 강력한 권력을 지닌 청동기 시대 지배계층의 무덤(또는 제단, 묘표석)으로 고대 거석문화(큰 돌을 숭배하거나 무덤으로 쓰는 문화)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발견된 7만 여기의 고인돌 중 4만 여기가 국내에 존재하며, 그 중에서도 고흥지역은 2천여기의 고인돌이 집중 분포되어 있는 고인돌 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고흥지역의 고인돌 조사는 일제강점기 때 두원면 운대리에 위치한 고인돌 조사를 시작으로, 포두면 장수제 고인돌(1984), 고흥~벌교 도로 확포장 공사로 발굴된 고인돌(1998~1999) 등 모두 12개소 223기가 발굴 조사되었으며, 현재 4개의 고인돌군이 전남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고흥 고인돌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고인돌에 왜 유물을 넣었는지 등 고인돌이 주는 궁금증을 해결코자 마련된 전시이다.

 

세계최초 고인돌에서 출토되었으며, 고흥 두원면 운대리에서 출토된 비파형동검을 비롯해 고흥지역 고인돌에서 출토된 유물과 함께 경남·전북·전남지역 고인돌에서 출토된 유물을 비교 전시하여 고흥지역의 대표적인 선사시대 문화유산인 고인돌에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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