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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함양울산선(145km) 중 밀양-울산 구간 우선 개통

  • 노다혜 기자
  • 입력 2020.12.08 15:18
  • 조회수 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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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감성 고속도로

 

국토교통부는 12월 11일 17시부터 고속국도 제14호 함양울산선(145km) 중 밀양~울산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고속국도 제14호 함양울산선(145km) 중 밀양~울산 구간은 경남 밀양시와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잇는 총 길이 45km,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지난 ‘14년 착공하여, 총 사업비 2조 1,436억 원을 투입, 7년 만에 개통하게 되었다.

본 노선은 자연경관 훼손 최소화를 위하여 전체연장의 77%가 터널과 교량으로 시공되었으며, 영남알프스 산악구간은 초장대 터널(재약산터널 8km, 신불산터널6.5km)로 통과한다.

《 사통팔달, 영남권 지역발전 기대 》

기존, 남북으로는 부산대구선, 경부선, 부산울산선이 있어 교통이 편리한 반면, 동서로는 험준한 태백산맥남단을 횡단하는 국도24호선이 유일하였으나,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동서 이동이 획기적으로 편리하게 됐다.

또한 동해안 간절곶, 영남 알프스, 배내골 등 주변 관광명소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영남권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울산 온산산업단지 등의 물류 이동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재난 사고 없는 안전한 고속도로 》

사고예방을 위해 살얼음 사고예방 시설, 터널 추돌사고 예방 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최첨단 고속도로로 건설됐다.

겨울철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장대터널 입출구부 및 나들목에는 열선을 설치하고, 장대교량에는 결빙방지 포장, 응달구간에는 인공지능(AI) 자동염수분사시설 설치 및 고성능 표면처리공법을 적용했다.

터널사고 예방을 위해 터널안의 교통상황을 미리 알리는 입구부 조명을 설치하고, 터널 진입 후에는 위험상황을 감지하여 경고하는 고출력 스피커(6개소)를 설치하는 등 AI기반 추돌사고 예방시스템을 구축했다.

터널연속 구간은 차로 진로변경을 허용하되, 구간단속카메라를 설치하여 과속주행을 방지하였으며, 또한, 눈·비·안개 등 기상악화 시에도 잘 보이는 조명식 표지판(250여개)을 설치하고, 전 구간 가로등(1,400여 개), 우천형 차선도색으로 야간 운행시 시인성을 대폭 향상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토록 했다.

《 이야기가 있는 감성 고속도로 》

고속도로가 이용객에게 좀 더 친근감이 가도록 터널입출구부와 내부, 녹지대 등에는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담아낸 영남알프스의 푸른 산세 형상화 등의 디자인을 했다.

또한 휴게소(울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설치하고, 화물차 운전자 전용 휴게시설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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