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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단성향교 명륜당, 밀양향교 대성전·명륜당 국가문화재 보물로 지정

  • [KJB한국방송]경남=김수철 기자
  • 입력 2020.12.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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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향교 건축의 백미 보여주는 경남의 향교들, 국가문화재로 인정

- <산청 단성향교 명륜당> 전형적 향교배치 전학후묘로 건축·문화재 가치

- <밀양향교 대성전·명륜당> 전형적 중당협실형, 소박하면서 예스러운 모습 간직

 

경남 산청과 밀양에 소재하는 조선시대 향교 건축의 백미 <산청 단성향교 명륜당>과 <밀양향교 대성전 및 명륜당>이 각각 보물 제2093호, 2094호, 2095호로 지정됐다.

 

<산청 단성향교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 공(工)자형 맞배지붕 양식의 건축물로 누(樓), 강당(講堂), 문(門)이 통합된 독특한 건축 형식을 가지고 있다. 홍살문을 지나 외삼문(外三門)과 내삼문(內三門) 사이 위치해 대성전(大成殿)과 함께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전형적인 향교배치 형식중 하나인 “전학후묘(前學後廟)”를 따르고 있어 건축·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밀양향교 대성전>은 전퇴가 없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맞배지붕 양식으로 다양한 형태의 보아지와 첨차가 사용된 건축물이다. 5성(五聖), 송조 2현(宋朝 二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밀양향교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양식으로 조선시대 전형적인 중당협실형 구조를 갖추고 있다. 소박하면서도 예스러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당대 선비정신을 잘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며, 대성전과 함께 조선중기 향교의 건축 형식·구조 및 건축 기법을 잘 보여줘 건축사적·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크다.

 

밀양향교(명륜당).png

밀양향교명륜당/사진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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