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신안군은 3월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과『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관리를 위한 신안군·국립생태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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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안군

 

협약 주요내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복원 및 서식지 보호에 관한 사항, 연구자원 공동 활용 및 공동 연구에 관한 사항, 생태교육 콘텐츠 개발・홍보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합의한 협력 사항 및 공동 발전 방안 마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서식지 개선 및 관리, 사후모니터링과 주민교육 등을 연계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사업 추진 기반 마련, 신안군민을 비롯한 일반 대중에 멸종위기종 복원 노력과 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긍정적 이미지 제공 및 생태 연구・교육 분야의 지식 및 기술 교류를 통한 기관 간 상생 발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2009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고, 2016년 신안군 전역(3,238.74㎢)이 확대 지정됐다.

 

이처럼 신안군은 다도해와 국내 최대 갯벌 등 도서·연안 생태계가 잘 발달된 지역으로, 특히 참달팽이, 신안새우난초, 나도풍란 등 멸종위기종의 서식지이자 철새들의 중간정착지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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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국립생태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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