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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지원사업’ 선정

  • [KJB한국방송]경남=김수철 기자
  • 입력 2021.04.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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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3년까지 128억 원 투입, 국비 64억 원, 도비 13억6천만 원 지원

- 30개 항공 협력기업과 함께 클러스터형 스마트공장 고도화 추진

 

경상남도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연합체(컨소시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지원사업은 개별공장 중심의 스마트화를 넘어 공동·협업 수요가 있는 기업 간 데이터·네트워크 상호 연결을 통해 제품 개발에서 유통, 판매·서비스 관리 등 글로벌 수준의 다양한 협업 비즈니스 모델(BM)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도내 30개 협력사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올해부터 새롭게 사업을 추진하며, 협업 비즈니스 모델 사업화를 위한 공동·협업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하고 연합체(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개별기업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

 

선정된 연합체(컨소시엄)에는 2023년까지 12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국비 최대 64억과 도비 13억6천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정보화전략계획(ISP, 8억)이 수립되고, 내년부터 공동·협업 스마트시스템 구축(120억)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개별 참여기업(30개 협력사)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도 동시에 진행하며, 기업별 스마트화 목표 수준에 따라 최대 70%(국비50%, 지방비 20%)의 구축지원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B737Max 생산중단으로 위기에 처한 도내 항공 업계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사업으로, 항공 업계는 최근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으로 한 고비를 넘긴데 이어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실행동력을 얻게 되었다.

 

김태희 경남도 산업혁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전후방 협력기업이 동반 성장하고 국내 항공 제조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2022년까지 2천 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2018년 하반기부터 경남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해까지 약 1,500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하여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는 이번에 선정된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과 같이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 제조기업의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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