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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 광주서구을 조영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인사말

  • 전남복지+뉴스 기자
  • 입력 2015.04.14 19:58
  •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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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2015년 4월 14일 오후 2시에 있었던  문재인대표의  광주 서구 조영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의 인사말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 문재인 대표
 
광주서구 당원동지 여러분, 조영택 후보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 이제 이길 준비 되셨는가. 이번에는 우리가 다함께 힘을 모아서 조영택을 반드시 국회의원 만들자. 그렇게 해서 다음에는 꼭 총선승리 정권교체 해내자 이런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것 맞는가. 고맙다.
 
조영택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께서 인정한 사람이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평생 염원이셨던 지방자치 부활을 위해 노력했던 분이다. 노무현 대통령 때는 책임총리 하에서 국가 정책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국무조정실장을 했다. 장관급이지만 웬만한 장관보다 중요한 자리였다.
 
저는 참여정부에서 많은 장관들을 겪었다. 명성을 높아도 부처를 개혁하지 못하고 아무 실적이 없는 장관들이 많았다. 조영택 후보는 달랐다. 제가 만난 장관들 가운데 가장 일을 잘하는 분이 조영택 후보였다는 사실을 제가 광주 시민들께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
 
그래서 우리 당을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만드는데 꼭 필요한 인재이기 때문에 조영택을 꼭 이번에 국회로 보내달라는 호소를 광주시민들께 드린다.
 
조영택 후보는 광주를 위해서도 큰일을 했다. 국무조정실장을 할 때 한전이 이전해 오도록 나주혁신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위원장을 하면서 아시아문화전당을 설계하고 아문법 통과를 이끌었다. 그렇게 해서 광주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낸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영택 후보가 광주에서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시는가.
 
광주시민 여러분, 대선실패 후에 저보다 더 많이 아파하셨던 여러분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 또 야당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우리 당의 모습을 보면서 실망과 서운했던 그 마음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저와 우리 당은 뼈를 깎는 심정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달라지고 있다. 계파라는 말, 사라지고 있다. 당이 단합하고 있다.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면모 일신하고 있다. 당 지지율이 다시 오르고 국민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그래도 정권교체는 새정치민주연합이 할 수밖에 없다고 힘을 모아주고 있다.
 
이번에는 국민들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 박근혜정부의 경제실패를 심판하고 국민의 지갑을 지키겠다. 호남에서만 이기는 정당이 아니라 호남 바깥에서도 이기는 정당이 돼서 반드시 총선승리, 정권교체 해내겠다. 그것이 호남이 이기는 길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동의하시는가.
 
광주시민 여러분, “허태열 7억, 김기춘 10만 달러, 유정복 3억,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 이병기, 이완구” 성완종리스트를 보면서 어떤가. 박근혜 정권의 정당성과 도덕성, 인정할 수 있겠는가.
 
박근혜 대통령 주위에 최고 핵심 권력자들이 억, 억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보통사람들, 서민들 억장이 무너지지 않는가. 그런데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겠는가. 검찰이 못미더우면 특검을 해야 하는데, 특검을 하면 진실이 규명되겠는가.
 
오늘 아침 경향신문 보도 보셨는가. 이완구 총리는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돈 한 푼 받은 일이 없다고 펄쩍뛰었는데, 몇 시간도 못가서 거짓말이 드러났다. 성완종 회장의 죽음을 앞둔 인터뷰로 2013년 4월 재보선 출마 때 성완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성완종 회장은 “이완구 총리야말로 사정대상 1호다. 사정받아야할 사람이 사정한다는 게 말이 되냐”고 말했다. 이완구 총리가 진실을 자백하지 않는다면 그를 상대로 대정부 질문을 계속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이완구 총리는 국회가 아니라 검찰에 가서 피의자신문을 받아야한다. 검찰은 이완구 총리처럼 부인하는 사람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으니 압수수색을 서둘러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완구 총리와 이병기 비서실장이 현직에 있으면서 피의자로 수사를 받게 되는 상황을 어떻게 할 것인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 우병우 민정수석과 민정수석실의 수사관여를 어떻게 차단할 것인지 그 방안도 밝혀야한다.
 
박근혜 대통령께 감히 말씀드린다. 이번 기회에 썩은 환부를 깨끗이 도려내야 한다. 그것이 박근혜정권이 사는 길이다. 바깥에 사정을 말할 것이 아니라 권력내부의 부패를 청산만 해도 대한민국이 맑아질 것이다.
 
현직 국무총리와 현직 대통령 비서실장이 피의자로 수사 받는 일은 역사상 없었던 일이다. 두 사람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서 부끄러움을 더 키우지 말아야 할 것이다.
 
광주시민 여러분, 진실을 규명할 수 있는 힘이 어디에 있는가. 박근혜 정권의 부정부패, 불법대선자금, 누가 심판할 수 있겠나.
 
광주시민들께서 이번에 조영택 후보를 선택해서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에 힘을 실어주셔야 성완종 리스트의 진실을 규명하고 박근혜 정권을 심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 하시는가.
 
여러분, 이번에는 조영택 후보 맞는가. 조영택을 국회의원 만들어주시겠는가.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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