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전라남도는 나주시 등 7개 시군과 협력해 9개 신설기업과 4천482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에 따라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장흥군, 무안군, 함평군, 진도군에 185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유)대한이엔지는 광양 익신산단에 34억 원을 투자해 산업용 정밀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굿팜은 장흥 바이오산단에 71억 원을 들여 농수산물 분말 가공공장을 건립, 장흥산 친환경 농‧특산물을 분말 가공해 대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무안 농공단지에도 2개 기업이 72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말 준공한 몽탄특화 농공단지에 처음으로 입주하는 에코솔트㈜는 미세플라스틱과 간수를 제거한 친환경 천일염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창해엘앤씨는 삼향농공단지에서 LG하우시스 브랜드로 창호를 제작한다.

 

나주 혁신산단에는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산화해 만든 탄화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2개소가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이에스는 2천800억 원을 투자해 40MW급 발전소와 연료전지 연구소를 운영하고, ㈜비에스케이는 1천400억 원을 투자해 20MW급 발전소와 연료전지 소재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에스아이텍은 함평 빛그린국가산단에 자동차 부품 생산과 시트 조립 공장을 구축한다. 보배수산은 진도 농공단지에 수산물 건조 및 가공공장을, 맥스코리아는 순천 해룡산단에 교통안전표지 및 표지판 등 각종 지주 제작 공장을 짓기로 했다.

 

전남도는 민선7기 들어 지금까지 761개 기업과 19조 8천752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 1천 기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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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발전소․자동차부품 등 기업 유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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