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당진온배수양식장 24일 준공식 갖고 본격 가동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1.05.24 13:0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못 쓰는 땅에서 버려지던 열에너지를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 양식장이 24일 충남 당진에서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당진화력발전소 온배수 활용 첨단 친환경 양식장(이하 당진온배수양식장)’ 준공식이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이창열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당진온배수양식장은 2015년 해양수산부 친환경 양식어업 공모 선정에 따라 도비 10억 원 등 총 10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9월 완공했다.

 

양식장 터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당진화력 회 처리장 내에 닦았다.

 

시설은 전체 4만㎡의 부지에 지름 9.3m 크기의 수조 90개와 창고동, 전기실, 침전조 등을 설치했다.

시설 면적은 1만 6270㎡로, 육상 양식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라운딩_1.png

사진/충남도

이 양식장은 특히 당진화력이 발전소 냉각수로 사용한 뒤 배출한 온배수를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바다로 버리던 열에너지인 발전 온배수를 본격적이면서 대규모로 양식에 접목했다.

 

당진온배수양식장은 또 순환여과식과 바이오플락 양식시스템을 동시에 적용, 항생제를 투입하지 않는 친환경 양식이 가능한 것은 물론, 양식 품종 변환도 가능하다.

 

순환여과식은 사육수를 여과해 재순환시킴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질병을 차단한다.

 

바이오플락은 유용미생물을 이용해 사육수 내 오염물질을 분해·정화시켜 바이러스나 질병을 차단하는 친환경 양식 기술이다.

 

이 양식장은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수온이나 염분 등 수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는 일반 양식장에 비해 투입 노동력을 5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현재 당진온배수양식장에는 새우 300만 마리를 양식 중으로, 연간 125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연 매출액은 25억 원, 순수익은 6억 7000만 원으로 예상되며, 고용 인력은 15명이다.

 

도는 앞으로 양식수산물 무항생제 인증과 양식장 요소중점관리기준(HAACP) 인증 등을 거쳐 이 양식장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학교급식 등에 납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양식장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 KJB한국방송 & kjwn.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국가 명운 걸고 싹 쓸어버려라” 전 부처 뒤흔든 대통령의 ‘특명’
  • 장흥군, 2026년 10월 1일 자 수시 인사발령 단행
  • [기획·재조명] 영화 ‘암살자(들)’이 다시 꺼낸 1974년 8월 15일…육영수 피격 사건,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의혹인가
  • 항만 사이버공격 5년간 1,168건 폭주하는데… 수사할 해경 전담인력은 전국 '8명'뿐
  • [KJB 뉴스] 통영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22명 전원 무사 구조
  • [인사]KJB한국방송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국 섬 주민 무료입장… 24일부터 전면 확대
  • 온누리상품권 최다결제 가맹점  10곳 중 3곳은‘와인 성지’마트
  • 부안 고려청자휴게소, ‘잠시 쉬는 곳’에서 문화 향유 공간으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당진온배수양식장 24일 준공식 갖고 본격 가동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