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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퍼스널모빌리티 핵심기술 본격 개발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1.06.0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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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비 260억 확보해 한국형 통합 이동서비스 플랫폼 구축-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퍼스널모빌리티(PM)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60억 원을 확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퍼스널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이용하는 승차 인원 1명, 차체 중량 30㎏ 미만의 근거리 개인용 이동수단이다. 25㎞/h 이상 운행 시 작동하지 않는다.

 

이 사업은 전남도를 주축으로 서울시, 부산시, 경기도, 경상북도와 함께 2025년까지 총 412억 원을 투입해 PM 공용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실증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은 영광과 순천에서 진행한다.

 

특히 영광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전기이륜차·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전동휠체어 등 4종의 퍼스널모빌리티 공용 핵심부품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5개 시․도는 대중교통과 연계한 다양한 이동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해 ‘퍼스널모빌리티 기반 한국형 통합 이동서비스 플랫폼 구축 실증’을 한다.

 

지역별로 ▲영광은 실증 제조업체 지원 및 농어촌 실증 ▲순천과 경북 경주는 관광연계형 실증 ▲서울과 부산은 대중교통 연계형 실증 ▲경기 화성은 산업단지 내 이동지원 실증을 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퍼스널모빌리티는 일상적인 이동수단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근거리 이동 및 물류·배달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퍼스널모빌리티를 대도시 중심의 공유서비스 사업이나 관광지 등의 체험상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용자 안전 및 제품 신뢰성이 보장되지 않은 중국산 등 수입 제품이 대부분이다. 소수 국산 제품은 이동 서비스 환경이나 조건 등 검증과정이 미흡하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용자 안전 및 신뢰성이 확보된 국산 퍼스널모빌리티 핵심부품 개발과 다양한 사용 환경에 따른 실증을 통한 한국형 통합 이동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국내 PM 관련 기업 유치 및 공항, 철도역, 터미널 등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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