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사진) 전복선박1.png

사진/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고흥 단장 앞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톤급 어선이 전복되어 승선원 3명이 약 3시간을 구조 기다리다 인근 민간해양조사선에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23분께 고흥군 단장 앞 해상에서 2톤급 어선 A호(연안통발, 고흥선적, 승선원 3명)가 전복되어 있다고 인근 민간해양조사선 승선원으로부터 신고 접수됐다.

 

신고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급파하여 현장 출동했으며, 2톤급 민간해양조사선은 A호가 전복된 채 뒤집혀 선체 바닥 위에 있던 사고 어선 승선원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 구조세력은 현장 도착 구조대가 입수하여 전복된 A호 내 혹시 모를 잔류승선원 확인 및 해양오염방치 조치 등 침몰 대비 위치 부이를 설치했다.

 

전복 어선 A호는 고흥군 단장 앞 해상에서 통발 조업 중 너울성 파도와 김발이 스크루에 걸려 선박이 뒤집히면서 약 3시간 매달려서 구조신호를 보내다 인근을 지나가던 민간해양조사선 B호가 발견하여 무사히 구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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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단장 앞 해상 전복어선 발생, 승선원 3명 무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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