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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무안에 채소류 출하 조절시설 들어선다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1.07.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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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원농협․무안농협 농식품부 공모 선정…배추․양파 수급안정 기대
전라남도청

 

전라남도는 농식품부의 '2021년 채소류 출하 조절시설 지원사업’에 해남 화원농협과 무안농협이 선정, 전국 총사업비 200억 원 중 85%인 170억 원(국비 6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에서 6개소가 사업을 신청해 현장 및 발표평가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전남의 2개소가 선정됐다.

채소류 출하 조절시설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의 올해 신규 공모사업으로 배추, 양파 등 수급 안정이 필요한 품목을 산지에서 직접 출하 조절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현대화된 출하 조절 시설 및 장비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한다.

화원농협은 사업비 100억 원(국비 40억․지방비 30억․자담 30억)으로 저온저장시설 6천600여㎡를 비롯해 예냉시설 390여㎡ 등을 갖춘 대규모 배추 출하 조절시설을 구축한다. 전남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겨울배추와 봄‧가을배추를 시기별로 출하 조절해 홍수출하를 예방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한다.

무안농협은 70억 원(국비 28억․지방비 21억․자담 21억)을 들여 저온저장시설 3천960여㎡와 현대화된 대규모 큐어링(상처 부위 치유)시설 등을 도입한다. 지역에서 생산된 양파 수매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양파 주산지의 출하 조절시설 역할을 하게 된다.

전남도는 배추, 양파, 마늘, 대파 등 노지채소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채소가격 안정제 228억 원 이외에 도 자체 수급안정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전남형 채소류 수급안정대책 개선’ 연구용역을 해 지역 실정에 맞는 수급안정 대책도 수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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