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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공장 10개 2조6000억 유치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1.08.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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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8년까지 서산 대산3일반산단에‘탄소중립 공장’등 신설키로 -

충남도가 글로벌 화학기업인 LG화학으로부터 친환경 제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 10개를 한꺼번에 유치했다.

 

총 투자 규모는 2조 6000억 원으로, 우리나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지사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LG화학 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 맹정호 서산시장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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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도

MOU에 따르면, LG화학은 서산 대산3일반산업단지 잔여 부지와 확장 부지 내 43만 8795㎡에 ESG 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이달부터 오는 2028년 4월까지 총 2조 6000억 원을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LG화학은 4800억 원을 투자해 농업용 등 생분해 필름과 태양광 패널용 POE 생산 공장을 우선 건립한다.

 

두 공장 신설 이후에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온실가스 저감 관련 공장과 위생소재 관련 공장을 차례로 건립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들 신설 공장을 통해 글로벌 화학기업에서 ESG 실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서산시는 LG화학이 계획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편다.

 

도는 LG화학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서산시 내 생산액 변화 5596억 원, 부가가치 변화 1043억 원, 신규 고용 인원은 4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3조 4683억 원, 부가가치 유발 1조 2139억 원, 고용 유발 3만 2099명 등으로 분석했다.

         

1947년 설립한 LG화학은 지난해 매출액 30조 765억 원을 올린 글로벌 기업으로, 도내에서는 대산공장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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