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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국민연예인' 영화 도전…'송해 1927' 11월 개봉

  • 노다혜 기자
  • 입력 2021.09.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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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송해 1927' 포스터

 

33년 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아 국민과 소통한 송해의 인생 뒷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개봉한다.

11월 개봉이 확정된 '송해 1927'은 한 평생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의 뒷이야기를 담는다.

13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유쾌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송해의 모습이 담겼다. 병뚜껑을 눈에 붙이고 벨트를 색소폰처럼 입에 문 모습은 국민들의 말 상대가 돼주던 그의 평소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인생 뭐 있어? 한 번 사는 세상!'이라는 카피는 한 시대의 아이콘이 되기까지 송해가 겪었을 삶의 굴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번 영화는 윤재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윤 감독은 '마담 B' '뷰티풀 데이즈' '파이터' 등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오갔다.

송해는 33년 간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를 통해 온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눠왔다. 그는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MC이자 '살아있는 전설', '일요일의 남자'로 불린 시대의 아이콘이다.

이번 작품은 화려한 무대 뒤 송해의 진솔한 삶과 가슴 아픈 가족사 등을 담아내 이제까지와 또 다른 송해의 깊이 있는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송해 1927'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후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제18회 EBS국제다큐영화제, 제9회 무주산골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됐다.

지난 12일에는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다. 특히 관객들은 "이 시대를 살아온 부모님들께 헌정하고 싶은 영화"이자 "스타가 아닌 한 인간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아낸 영화"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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