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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와이(hy) 다시 한번 도내 터 잡는다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1.09.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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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논산공장 증개축·물류센터 신설 등 1170억 지역 내 투자 재유치 -

충남도가 유제품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에치와이(hy)*를 다시 한번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2021.3.29. 한국야쿠르트에서 ㈜hy로 기업체명 변경.

 

양승조 지사는 28일 hy 논산공장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김병진 hy 대표이사와 함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치와이_투자협약_3.png

사진/충남도

협약에 따르면, hy는 논산 가야곡면 왕암리 3만 9421㎡ 기존 부지에 공장을 증개축하고 논산 동산일반산업단지 내 4만 4864㎡에는 자동화 물류센터를 신설한다.

 

구체적으로 hy는 공장 증개축에 710억 원, 물류센터 신설에 460억 원 등 총 1170억 원을 투자한다.

 

증개축하는 공장에서는 유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신설하는 물류센터에서는 배송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hy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 인력 우선 채용, 지역 생산 농수산물·축산물의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도와 논산시는 hy가 계획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투자로 논산시 내 생산액 변화 236억 원, 부가가치 변화 51억 원, 신규 고용 11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매출 증대에 따라 추가 고용도 기대하고 있다.

 

또 공장 건설에 따른 단발성 효과는 생산 유발 1509억 원, 부가가치 유발 557억 원, 고용 유발 1666명 등으로 분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역 발전에서 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좋은 기업 하나가 지역에 활력과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면서 “도는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의 투자를 막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hy가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 및 물류센터 신설을 위해 논산을 비롯한 타 지역 투자를 검토해오다 도와 논산시, 지역 정치인 등 각계의 노력으로 지역 내 투자를 재유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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