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통3사, 5G 사용자 1인당 한 달 데이터 평균 사용량 25.1GB, 하지만 이통 3사 출시 요금제 중 평균 데이터 사용량과 근접한 요금제 단 1개도 없어...
- 5G 요금제 46개 중 100GB 이상 요금 무려 28개, 15GB 이하 제공이 18개로 각 데이터 사용 구간별 격차 심해
- 김상희 부의장, “5G 상용화 3년이 된 시점에서 소비자 평균 사용량에 알맞은 다양한 이통3사 요금제 출시 필요해”
5G 상용화 이후 낮은 품질과 값비싼 5G 요금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통3사의 중저가 5G 요금제와 다양한 데이터 구간별 요금 출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김상희 국회부의장(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부천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이통3사 출시 5G 요금제를 살펴보니 데이터 제공량의 편차가 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3사가 출시한 5G 요금은 총 46개로 그 중 10GB 미만이 7개, 10GB 이상 15GB 미만이 11개, 100GB 이상 요금제는 무려 28개로 확인되었다. 이통3사 모두 15GB 미만과 100GB 이상 데이터 구간에 요금제를 집중적으로 출시한 것이다.
특히, 2019년 4월부터 5G 상용화 이후 올해 8월까지 5G 이용자 1인당 한 달 데이터 사용량은 25.1GB로 현재 이통3사의 5G 요금 중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평균 구간인 15GB 이상 100GB 미만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는 단 1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월 20~30GB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경우 10GB는 너무 데이터가 너무 적고 100GB 이상은 너무 많지만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비싼 요금제에 가입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렇게 비싸고 필요 이상의 많은 데이터가 제공되는 요금의 경우 고객이 한 달 동안 다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도 문제이다. 이통3사는 SKT는 데이터 선물하기, KT는 가족 간 데이터 공유 패일리박스, 지인 공유 Y박스, LGU+는 데이터 주고 받기 등의 서비스로 남는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 같은 데이터 공유는 한 달에 보낼 수 있는 데이터와 횟수가 한정되어 있고 남는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월, 적립 그리고 공유할 수 없어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5G 요금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선 데이터 구간별 5G 요금제 출시가 필요하다. 해외의 경우 다양한 데이터 요금 제공으로 각 구간별로 요금제를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다.
영국의 이동통신사 EE의 경우 5G와 LTE 요금제를 0.25GB부터 1GB, 3GB, 10GB, 40GB, 100GB, 무제한으로 다양하게 출시하여 판매 중이고, 독일의 Vodafone과 O2도 20GB, 40GB, 60GB 요금제가 존재한다. 캐나다 Rogers와 스웨덴 Telia 역시 여러 데이터 구간의 요금제를 판매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 LTE와 5G 겸용 요금제와 상위구간 5G요금제가 존재함. 영국, 독일 Vodafone, 캐나다의 경우 5G 단말기로 해당 요금제 가입시 5G 요금으로 사용됨. 독일 O2와 스웨덴의 경우 저렴한 요금의 경우 LTE, 비싼 요금의 경우 5G 사용 가능하다.
이에 김상희 부의장은“5G 상용화 3년이 된 시점에서 소비자 평균 사용량에 알맞은 다양한 요금제 신설이 필요하다”며, “5G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여전히 높은 만큼 이통3사가 소비자에게 필요한 요금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EST 뉴스
-
항만 사이버공격 5년간 1,168건 폭주하는데… 수사할 해경 전담인력은 전국 '8명'뿐
국가 물류의 핵심 거점인 항만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이 매년 수백 건씩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수사해야 할 해양경찰청의 대응 인프라는 심각하게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해경을 통틀어 사이버수사 전담인력이 단 8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 -
온누리상품권 최다결제 가맹점 10곳 중 3곳은‘와인 성지’마트
-
“국가 명운 걸고 싹 쓸어버려라” 전 부처 뒤흔든 대통령의 ‘특명’
국민주권정부는 출범 500일을 맞아 거대한 대전환의 갈림길에서 오로지 민생 개선과 실용적 개혁, 포용적 통합의 길을 굳건히 걸어갈 것을 천명했다. 정부는 내일이 부마민주항쟁 47주년임을 기리며, 5·18 민주화 운동과 함께 민주공화국의 토대를 다진 정신을 헌법 전문에 새기는 것을 실천...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사회
more +정치
more +경제
more +-
[속보] 정부, 소상공인 대상 최대 4,000만 원 ‘AI 활용 지원금’ 발표… 오늘부터 접수 시작
정부가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혁신적인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 -
[경제/금융] 5월 소상공인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개시… 최대 2억 원 직접 대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재도전 특별자금’ 신청 접수를 ... -
3천만 원 ‘신용 취약 소상공인 자금’ 공고... 선착순 폐지, ‘정책 우선도 평가’ 도입
(KJB한국방송=서울) 신용 점수가 낮아 금융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 취약 소...
문화
more +오피니언
more +-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칼날, 한국 반도체는 어디로 가나
미국발 반도체 관세의 먹구름이 다시 짙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와 관련 기... -
제주 장미란 실종사건, 경찰은 무엇을 했나? 초동대응·허위 종결 의혹까지
KJB한국방송 | 기자수첩·사회 제주에서 발생한 장미란(37) 씨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경찰의 초동 ... -
[119기고] “골든타임을 향한 펌프차의 질주, 주민 여러분의 ‘추월 양보’가 필요합니다.”
출동 사이렌이 울리고 펌프차 운전석에 앉으면 온 신경이 도로 위로 집중된다. "1분 ... -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기다림의 미학미생물의 신비와 함초발효효소 함초발효효소는 단순히 함초라는 염생식물을 가공한 제... -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KJB 사설] '그까짓 커피 한 잔'에 영혼을 판 스타벅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라 대한민국 민주... -
[KJB 시론] 평화라는 이름의 기만, 중동은 다시 ‘화약고’를 선택했는가
가시화되던 중동의 평화 기류가 한낱 일장춘몽(一場春夢)이었음이 드러났다. 휴전 합의의 잉크가 마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