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2-03(금)
 
'남해군-여수시’ 일일교환 근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으로 ‘30분 생활권’ 시대를 열어갈 남해군과 여수시가 26일 상생협력을 위한 일일 교환 근무를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여수시청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해군청에서 각각 1일 시장·군수로 근무했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는 양 시·군의 공무원들과 상견례를 하는 한편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향후 공동 번영을 위한 발전 방향을 구상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 여수시청에 도착해 ‘교환근무 추진계획 결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일 여수시장직을 수행했다.

장충남 군수는 시청 내 실·과를 방문하며 일선 공무원들과 인사하는 한편 여수시의회 의장단과 면담을 통해 해저터널 개통을 통한 양 시·군 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장충남 군수와 전창곤 의장은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데 공감하며 “여수와 남해가 상생 동반발전을 위해 굳건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장충남 군수는 1일 여수시장직을 수행하기 전 방명록에 “한 시간 반을 십분으로 당겼습니다. 여수와 남해가 생태 관광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해양관광 환경 수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각 일선 부서 방문을 통해서는 여수시 우수 행정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한편 남해군의 우수한 행정적 성과 역시 함께 공유했다.

이어서 장충남 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예정지인 ‘신덕마을’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같은 시각 권오봉 여수시장 역시 해저터널 건설 예정지인 남해군 서면 작장리 현장을 방문했던 차여서, 장충남 군수와 권오봉 여수시장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먼발치에서 뜻깊은 상봉(?)을 했다.

장충남 군수는 여수시 신덕동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예정지에서 여수의 관광 중심지와 해저터널 간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며, 여수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향후 빠른 착공과 빠른 준공에 대한 행정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어서 여수시 청소년 해양교육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장, 경도지구 해양관광단지, 장도(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여수시 주요 현안 사업을 파악했다.

한편, 1일 남해군수 직을 수행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예정지에 이어, 독일마을(파독전시관), 브레이커힐스 남해, 남해각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남해 주요 현안 사업과 관광지 현황 등을 살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해저터널은 정말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이어지는 것이고 국도 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이 이어지면서 여수와 남해가 남해안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통한 양 시·군 공동 번영 사업을 심도 깊게 구상하고 공유했다. 남해군과 여수시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해저터널로 하나 될 ‘남해군-여수시’ 일일교환 근무로 상생협력 의지 다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