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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싱가포르 꺾고 3전승... 조 1위로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

  • 문지훈 기자
  • 입력 2021.11.01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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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싱가포르 꺾고 3전승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이 3전승을 거두며 내년 6월 열리는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U-23 대표팀은 31일 싱가포르 잘란베사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 H조 최종전에서 싱가포르를 5-1로 대파했다. 한국은 필리핀(3-0 승), 동티모르(6-0 승)에 이어 홈팀 싱가포르까지 격파하고 3연승, 조 1위로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번 예선은 11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각 조 1위 팀과 2위 팀 중 상위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2022 AFC U-23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다.

이날 황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김찬을 3경기 연속 선발 투입했다. 양 측면에는 박정인과 조상준이 자리하고, 미드필드에는 구본철과 고재현, 권혁규가 나섰다. 포백 수비진은 이규혁, 김주성, 이상민, 최준이 구성하고, 골키퍼는 이광연이 맡았다.

한국은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선제골은 전반 3분 만에 나왔다. 김찬이 조상준의 오른발 땅볼 크로스를 방향만 바꿔 골로 연결시켰다. 3분 뒤인 전반 6분에는 첫 골을 도운 조상준이 고재현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 돌파한 뒤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두 골 차로 앞선 한국은 더욱 거세게 싱가포르를 몰아쳤다. 전반 25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어낸 박정인은 전반 40분에는 최준이 크로스한 공에 넘어지면서 발을 갖다 대 골문 안으로 넣었다. 박정인은 이번 대회 3경기서 6골을 몰아넣었다.

후반에도 한국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7분 조상준의 슈팅을 싱가포르 수비수가 골라인 근처에서 간신히 걷어냈으나 쇄도하는 최준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5-0으로 앞선 한국은 그러나 후반 12분 싱가포르의 무하마드 누르 아담에게 불의의 중거리 골을 허용했다.

전열을 재정비한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추가골을 터뜨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 H조 3차전

대한민국 5-1 싱가포르

득점 : 김찬(전3) 조상준(전6) 박정인2(전24, 전40) 최준(후7, 이상 대한민국) 무하마드 누르 아담(후12. 싱가포르)

출전선수 : 이광연(GK), 이규혁, 김주성(후43 임덕근), 이상민, 최준, 구본철(서진수), 권혁규, 고재현, 박정인(HT 이동률), 조상준(후15 김세윤), 김찬(HT 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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