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마라톤대회

 

보령해저터널의 개통을 앞두고 오는 13일 열리는 ‘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보령시에 따르면 참가 접수를 시작한 9월 13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낸 지원자가 모두 411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의 11월 말 개통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하프, 10km, 5km 건강러닝 3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3가지 코스 모두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한화콘도 앞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보령해저터널 200m 편도 체험 후 다시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한다.

5km 코스는 보령해저터널에서 반환하고, 10km는 갓바위마을입구에서 1차, 흑포삼거리에서 2차, 보령해저터널에서 3차 반환해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온다.

하프 코스는 흑포삼거리에서 1차 반환 후 보령해저터널에서 2차 반환해 해안로를 따라 바다를 보며 달리게 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회 참가 3일 이내(11월 10일~12일)에 PCR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된 참가자와 10월 29일 이전에 2차 접종을 완료한 참가자에 한해 대회를 진행한다.

코스별 출발 시간도 세분화해 인원을 분산하여 접촉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각 코스별 5분 간격을 두고 하프는 9시 30분, 10km는 9시 35분, 5km는 9시 40분에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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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에서 4천명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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