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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퍼플섬 포크 *산다이」 섬 문화 공연 성료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1.11.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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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반월·박지도에서 섬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산다이’ 공연 가져 -

신안군(박우량)은 2021년 11월 12일 ‘퍼플섬’으로 잘 알려진 안좌면 반월·박지도의 야외 공연장에서 「퍼플섬 포크 산다이」공연을 가졌다.

 

신안군수(박우량),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을 비롯하여 전남문화재단 김선출 대표이사 등 내외빈과 신안군 섬 주민이 참석했다.

퍼플섬 포크 산다이 공연 (2).png

사진/신안군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준수해서 공연 입장객을 100명 이내로 제한한 가운데 (사)섬연구소 소장인 강제윤 시인과 지도읍 출신의 김옥종 시인이 시를 낭송하고, 김원중, 인디언수니, 정예원 등 포크송 가수가 노래를 부르는 내용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된 *신안 씻김굿의 진금순 명인이 출연자로 함께하여 씻김굿 재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참석자와 국민의 안녕을 축원했다.

 

섬 활동가이자 섬마을인생학교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는 최형우씨는 “산다이가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즐기는 섬 문화이지만, 주민이 함께 흥을 돋우고 즐거움을 나누었던 섬 고유의 문화로 기억한다”며 공연으로 섬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신안군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산다이 문화를 락, 트로트 등 다양한 음악 장르와 결합한 형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신안 씻김굿 :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된 신안 씻김굿은 진도 씻김굿과 달리 오구굿이 있고 사설에서 차이를 보이는 섬 민속문화로, 망자와 더불어 대중을 위한 종교 제의이다.

 

*산다이 : 신안을 비롯한 전남 서·남해안의 섬사람들이 모여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며 함께 흥과 즐거움을 나누는 섬 문화로 초상집이나 잔치집, 파시에서도 산다이를 즐겼다. 이는 강제윤 시인의 정의를 인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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