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일자리와 인구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 만들 것”

 

강진원 전 강진군수가 지난 23일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진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강 예비후보는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 강진의 기적! 강진의 역전!'을 기치로, 3만4000 강진군민을 만나며 표밭을 다질 예정이다.

 

강 예비후보는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직후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 만들기를 위한 첫 일정으로, 강진 최고령자 방월출(102세) 어르신과 강진에서 제일 나이 어린, 올해 1월 출생 신고한 김도은 양의 가정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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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강 예비후보는 “강진에 많은 아이가 태어나고 많은 분들이 강진에서 오래 사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은 양에게는 강진에서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인사, 어르신께는 강진에서 오래 살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각각 드렸다”면서 “앞으로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면서 보다 활력 넘치는 강진의 기적을 만들어 내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다산초당에서 진행된 출마 기자회견에서는 강진 발전을 위한 핵심 목표로 ▲연간 관광객 5백만명 유치 ▲신규 일자리 5천개 창출 ▲가구당 연소득 5천만원 실현 ▲강진인구 5만명 시대 달성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107개 소멸 위기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을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5백만 관광객 유치를 비행기 앞 부분으로 삼아 이끌어주고, 뒷부분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밀어주며, 1차 산업과 3차 산업을 양 날개로 삼아 강진 지역경제를 힘차게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군수에 도전했지만 가감점 적용 경선룰에 따라 본선에 오르지 못한 바 있다. 당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음에도 경선에서 탈락한 아픔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씻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강진버스여객터미널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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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전 군수, 강진군수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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