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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 잰걸음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2.04.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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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착공, 2026년 사용 목표로 전방위 활동 추진

-국비 4,287억원 투자, 1조원이상 경제적 효과 기대

 

전북도는 금란도 준설토투기장 포화에 따라 군산항 최대 현안사업인 제2준설토 투기장 적기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항은 금강하굿둑 아래 위치하여 금강으로부터 유출되는 토사와 밀물 시 외해로부터 유입된 부유사 침전으로 매년 300만㎥ 가량의 토사가 매몰되고 있으며, 군산항 유지 및 입출항 선박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매년 100만㎥ 정도를 준설하여 금란도 투기장에 투기해 왔으나 금란도 투기장이 거의 가득 차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전북도는 해수부와 해수청, 군산시, 지역 정치권과 지속 협력하여 향후 30년간 활용할 수 있는 4,287억원 규모의 제2준설토 투기장 사업이 지난해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되어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비 및 추진시기 등이 결정되지만 도에서는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신속한 예타 추진 및 ‘23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중 경제성분석과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분석 등을 마치고 내년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8월 이전에 재정당국과 협의하여 ’23년 정부예산에 반영한다는 복안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타를 통과하여 ‘23년 예산을 확보하면 기본설계 등을 거쳐 ‘24년 착공하여 이르면 ’26년부터 준설토를 투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2준설토 투기장은 군산항 7부두 옆 서방파제 측면에 국비 4,287억원을 투자하여 호안 4,170m, 가호안 1,160m, 215만㎡의 규모로 건설하여 향후 30년간 군산항 준설토 투기장으로 활용된다.

 

제2 투기장 건설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1조원 이상이고 고용 창출 3,284명, 완료 후 연간 1,095명의 간접 고용효과 전망하고 있으며, 여의도 면적에 75%에 달하는 215만㎡의 새로운 부지가 생겨 항만배후단지 활용이 가능해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사용이 만료되는 금란도는 군산내항, 근대역사문화와 연계한 해양레저 및 생태공간으로 재개발하여 해양 문화・관광 등 지역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계획으로,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금란도 관련 용역을 착수하고 군산・장항항 상생협의체를 본격 가동하는 등 금란도 개발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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