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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8강] K리그1 울산-서울-대구-전북 4강 진출

  • 문지훈 기자
  • 입력 2022.06.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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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울산-서울-대구-전북 4강 진출
 
'자이언트 킬링‘은 없었다. 2022 하나원큐 FA컵 4강전은 K리그1의 울산현대, FC서울, 대구FC, 전북현대의 4파전으로 압축됐다.

FA컵 8강전 4경기가 29일 일제히 열렸다. K리그1 6팀과 K리그2 1팀(부천FC1995), K3리그 1팀(부산교통공사)이 참가한 8강전에서 승리는 모두 K리그1 팀의 차지였다. FA컵 4강전 날짜 및 대진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울산현대는 홈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부천과의 맞대결에서 승부차기 끝에 어렵사리 4강에 올랐다. 올해 K리그2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부천을 상대로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울산은 연장전에 득점하지 못하며 승부차기에 접어들었다.

승부차기에서도 양 팀은 각각 5명의 키커가 모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서든데스까지 갔다. 결국 울산 골키퍼 조수혁이 부천의 6번째 키커 국태정의 슛을 막아내며 승부차기를 6-5로 승리,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은 K3리그 부산교통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고 2016년 대회 준우승 이후 6년 만에 4강에 올랐다. 전반 30분 팔로세비치의 헤더로 앞선 서울은 후반에 박동진, 김신진이 차례로 한 골씩 보태며 교통공사의 돌풍을 잠재웠다.

대구는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12분 만에 포항 허용준에 헤더 선제골을 얻어맞은 대구는 홍정운, 제카, 고재현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3-1로 전반을 마쳤다. 포항이 후반 23분 허용준의 만회골로 추격했으나 거기까지였다.

전북은 홈에서 구스타보, 김진규, 한교원의 연속골을 묶어 수원을 3-0으로 완파했다. 통산 5번째 FA컵 우승을 노리는 전북은 2020년 이후 2년 만에 FA컵 4강에 올랐다. 반면 FA컵 최다 우승(5회)을 자랑하는 수원은 도전을 멈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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