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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값 폭락 항의, 농민 단체 전남 도청 앞 집결 삭발 시위... 수확 전인 벼 갈아 엎기도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2.08.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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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영암군협회와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영암농민회, 전국 쌀 생산자협회 영암군지부 소속 회원 200여 명은 이날 오후 전남도청 앞에서 쌀값 폭락 항의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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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농민회는 전남도에 대해 “시장격리 늑장 대응으로 쌀값 폭락사태 유발한 농식품부에 대책을 요구하라”며 “쌀 값폭락에도 계속되는 밥쌀용 수입 쌀 방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농민회 CG=노영윤기자

 전남 영암지역 농민들이 26일 쌀값 폭락에 항의하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삭발 시위를 했다. 이들은 "쌀값 폭락으로 농민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데도 정부는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라며 "창고에 쌓여 있는 구곡을 즉각 시장 격리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영암농민회는 전남도에 대해 “시장격리 늑장 대응으로 쌀값 폭락사태 유발한 농식품부에 대책을 요구하라”며 “쌀 값폭락에도 계속되는 밥쌀용 수입 쌀 방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고, ”도는 시군과 협의하여 전남 자체의 쌀값 폭락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전농 집행부는 집회 도중에 정부의 쌀값 폭락 대책을 요구하며 삭발 시위를 벌였고, 군서면 동구림리에서 아직 수확 전인 쌀값 폭락 규탄 벼 갈아엎기를 기관단체 농협 농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편 농민단체들은 29일에는 서울역에서 전국농민 수만 명이 모이는 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들은 ”생존권과 식량 주권을 지키는데 농민단체들이 앞장서서 힘차게 싸우겠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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